[10월 24일] 간추린 수의사/동물병원 뉴스

[10월 24일] 간추린 수의사/동물병원 뉴스

2024. 10. 24.

📨 2024년 10월 24일 간추린 수의사/동물병원 뉴스

  • 경찰은 수의사 A씨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사건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A씨는 반려견 레오의 안락사 과정에서 동물용 마취제인 알팍산을 사용했으며, 마약류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이 확인되었습니다. 경찰은 A씨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 접속 기록과 진료 내역을 검토한 결과, 마약류 사용이나 외부 반출이 없었다고 판단했습니다.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반려동물 보유세 도입에 대해 복잡한 문제들이 있어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주철현 의원은 유기견 문제 해결을 위해 보유세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나, 송 장관은 아직 특별한 지시는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박범수 차관은 개 식용 종식법과 관련하여 잔여견 보호 방안으로 증식 방지가 우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서울 aT센터에서 '제27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시상식'을 개최하여 농식품 분야의 우수 연구자들을 시상합니다. 특히, 조우재 수의사는 국내 천연원료를 사용한 반려동물 처방식 사료 개발로 국산 사료의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첨단기술과 결합한 농식품 연구개발 성과를 소개하는 '2024 농식품 알앤디 테크비즈위크'도 함께 진행됩니다.

  • 스마트사운드의 반려동물용 AI 청진기 '위더펫'이 글로벌 제약사 CEVA의 지원 대상 스타트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위더펫은 소형견의 심장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기술로,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반려견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솔루션은 서울대 수의과대학에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청명 학생회는 '2024년 동물사랑 큰잔치'를 개최하여 지역민과 소통하고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합니다. 이 행사에서는 충남대 동물병원과 타임 동물메디컬센터의 의료진이 반려동물 무료 검진과 상담을 제공하며, 다양한 반려동물 체험 부스와 동물 영양학과 행동학에 대한 특별 강연도 마련됩니다.

  • 이병렬 한국동물병원협회장은 농림축산식품부의 펫푸드 표시기준 개정안에 대해 환영하면서도, 반려동물의 질환 관리를 위한 '처방식 사료'가 별도 분류에서 제외된 점에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그는 처방식 사료가 반려동물의 만성적 질환 관리를 위해 수의사의 진단 하에 급여되어야 하며, 무분별한 관리가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반려동물의 건강 수명을 위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며, 처방식 사료에 대한 별도 규제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이 참가한 글로벌 메타버스 컨퍼런스에서 MR 기반 펫 시뮬레이터 '마리(MaRi)'가 소개되었습니다. '마리'는 생체 신호 AI와 수의학 데이터를 활용하여 가상의 반려견 행동을 사실적으로 재현하는 도구로, 반려견 입양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가상의 반려견과 상호작용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기술은 연구 및 교육용으로도 활용 가능성이 높아, 수의학 분야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SK텔레콤이 주최한 'AI 그린샷' 이벤트에 1만5000명이 넘는 참여자가 몰려 7만건 이상의 AI 이미지 작품이 제출되었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AI 개인비서 '에이닷', 반려동물 진단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주제로 이미지를 제작하여 응모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반려동물 진단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는 전체 응모작 중 13%를 차지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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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nacava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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