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6.
📨 2024년 11월 6일 간추린 수의사/동물병원 관련 뉴스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우흥명 교수가 한국마사회 비상임이사로 위촉되어 경마 및 말산업 육성을 통한 축산 발전과 국민 복지 증진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우 교수는 강원대학교 동물병원장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임기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유튜브 채널 '댕쪽이상담소'의 훈련사 김 모 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김 씨는 반려견 교육 과정에서 폭력적인 방법을 사용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으며, 이에 따라 한국애견협회로부터 반려견 지도사 자격증을 박탈당했습니다. 김 씨는 이러한 논란에 대해 반려견의 문제 행동을 해결하기 위한 교육이었다고 주장하며, 추후 자세한 설명을 영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은 수의직 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7급이 아닌 6급으로 상향 채용하고, 승진 기회를 확대하며, 근무환경 개선과 수당 상향을 제안했습니다. 그는 수의직 공무원의 업무가 가축 방역과 질병 예방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연봉과 경직된 공직문화로 인해 인력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제안은 수의직 공무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한수의사회 학술지 동물의료 11월호에서는 반려동물 건강정보 탐색 행동과 수의사-고객-환자 관계에 대한 칼럼이 실렸습니다. 주설아 수의사는 온라인 정보의 영향이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수의사가 제공하는 정보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고 강조하며 인식 차이를 해소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초콜릿 중독, 수의사의 오진과 의료과실, 동물 수송 스트레스 등 다양한 주제의 임상 사례와 법률 칼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경기도는 오는 23~24일 수원 경기도인재개발원 운동장에서 '제1회 경기도지사배 전국 반려견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며, 누구나 참가할 수 있습니다. 대회 참가는 반려마루 누리집과 경기도동물복지플랫폼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또한, 아주대병원은 9일부터 매주 토요일 15살 이하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소아 응급실 진료를 재개하며, 수요일을 제외한 나머지 요일에는 24시간 정상 진료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지엔티파마는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신약 '제다큐어'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다국적 동물의약품 회사와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제다큐어는 국내에서 이미 안전성과 약효가 입증되어 2000여 개 동물병원에서 처방되고 있으며, 최근 태국에서 열린 '펫페어 SEA 2024'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지엔티파마는 제다큐어의 글로벌 매출이 2029년까지 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이를 위해 북미, 유럽, 동남아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펫 샴푸 브랜드 보노몽이 양평수목원을 인수하여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반려견 동반 자연친화적 글램핑 리조트를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리조트는 반려견과 반려인이 자연 속에서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되었으며, 지속 가능한 재료와 생태계 보호를 고려한 설계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보노몽은 이를 통해 브랜드 철학을 실현하고, 사람과 반려동물, 자연이 공존하는 새로운 문화의 장을 만들고자 합니다.
출근길 만원 지하철에서 시각장애인과 함께 탑승한 안내견을 위해 승객들이 자리를 양보하고 배려하는 훈훈한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안내견은 주인 앞에 누워 잠들었고, 승객들은 안내견을 밟지 않기 위해 한발 물러서는 등 따뜻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장애인 보조견은 훈련된 특수 목적 반려견으로, 보행 중에는 만지거나 간식을 주지 않는 등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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