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22.
📨 2025년 1월 22일 간추린 수의사/동물병원 관련 뉴스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은 수의학교육 평가인증기준을 정성평가에서 정량평가로 강화하기 위해 3주기 수의학교육 평가인증기준 2차 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수의학 교육의 질적 성장을 위해 교육실 운영, 통합교육 실시, 임상실기 교육 등 다양한 조건을 제시하였으며, 수의사법 개정의 필요성도 언급되었습니다. 정부는 수의학의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인증원의 법제화를 검토하고 있으며, 수렴된 의견은 교육부에 최종보고서로 제출될 예정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4년 동물복지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입양 경로 중 지인에게 무료로 분양받은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반려동물 양육비는 월 평균 14만 2300원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대부분의 반려인은 연 1회 이상 동물병원을 방문하며, 동물 학대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강력한 처벌에 찬성하는 응답자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향후 동물보호 및 복지 정책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한돈협회는 '민·관·학 합동 방역대책위원회'를 발족하였습니다. 이 위원회는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과 한돈협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ASF를 포함한 주요 질병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하여 질병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역 대책을 마련하고자 정부, 학계, 생산자, 수의사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반려동물 등록 방식을 개선하여 비문 및 안면 인식 등 생체 인식 기술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는 기존의 내장형 및 외장형 등록 방식이 반려동물에게 고통을 주어 등록률이 저조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입니다. 또한, 반려동물 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펫보험 활성화를 추진하고, 반려동물의 영양을 고려한 펫푸드 분류 체계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VIP동물의료센터의 조윤주 연구소장이 '아름다운 수의사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조 연구소장은 동물복지와 보호동물의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국내외 다양한 연구와 실천적 활동을 통해 동물 보호와 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앞으로도 보호동물의 복지 향상을 위한 연구와 의료 컨설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충남대 '묘분분투' 팀은 반려묘 분변 처리기 개발 전문기업 '블랙 패럿'의 도움으로 반려동물 분변을 분해하고 악취를 줄이는 미생물 2종을 발견하여 해당 기술을 현장에서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이 첨단분야 기업 전문가로부터 멘토링을 받아 진행되며,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여 대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한상의는 특히 지방 대학을 위해 지역상공회의소와 협력하여 인근 기업과의 산학 협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배우 김소라는 동물보호와 복지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반려마루에서 보호동물 입양 홍보, 중성화 수술 지원, 구조동물 돌봄 봉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생명존중 가치를 실천해 왔습니다. 특히, 화성 번식장에서 구조된 강아지를 직접 입양하여 입양문화 활성화에 기여하였으며, 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봉사단의 일원으로 전국의 민간 보호소 봉사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5년 주목할 관광 트렌드로 'S.P.E.C.T.R.U.M.'을 제시하며, 반려동물 친화관광의 확장을 강조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비즈니스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AI 기반 맞춤형 여행 서비스와 웰니스 치유 여행의 개인 맞춤화가 관광업계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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