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요약] 12월 넷째주 수의사/동물병원 뉴스

[주간요약] 12월 넷째주 수의사/동물병원 뉴스

2024. 12. 30.

📰 2024년 12월 넷째주(12월 23일- 29일) 간추린 수의사/동물병원 관련 뉴스

✈️ 외신기사

  • 미국에서 이루어진 연구에 따르면, 수의학 분야에서도 직장 내 폭력의 위험이 존재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긴장 완화를 위해 워크숍을 주최한 심리학자들은 물리적 보안 조치와 공감 중심의 의사소통 교육, 또 잠재적 갈등 유발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해결하는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직장에서의 폭력 예방과 긴장 완화가 필수적이며, 지속적인 정신 건강 지원과 공감적 대응이 갈등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더 나아가,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해 수의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심리 지원 프로그램의 적용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 미국 로체스터의 수의사들이 지역 응급 수의병원의 폐쇄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비영리 단체 REVS를 설립하여 성공적으로 운영 중입니다. 최근 애완동물 사료에 친환경적인 곤충 단백질을 사용하는 추세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여러 개, 고양이 사료에 승인되었습니다. 매사추세츠의 Tufts at Tech 고등학교의 수의학 직업 프로그램이 확장되어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 치명적인 토끼 출혈병 바이러스(RHDV2)가 북미 전역으로 계속 확산되고 있으며, 여러 주와 캐나다의 몇몇 주에서 발생이 확인되었습니다. 이 사건들은 전 세계적으로 수의학적 관심을 끌며 정책적 방향성을 재고하게 하는 동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영국에서는 웨일스의 그레이하운드 경주 금지안에 대해 수의사 단체들이 주의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기존 그레이하운드들의 복지 악화 가능성 때문에 즉각적인 금지보다는 체계적인 전환 과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복지 기관들 또한 금지안이 조기 시행되기보다는 적절한 규제와 운영 시스템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전체 설문 조사 응답자 중 약 65%는 단계적 금지를 지지했으나, 일부에서는 이를 반대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 정부는 신중한 접근을 통해 동물 복지를 최적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 최근 영국에서 발생한 카드 결제 사기 사건으로 인해 수의사들을 포함한 동물병원이 보안 프로토콜을 강화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특히 중부와 남동부 지역에서 여러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기 방식은 카드 기계를 재프로그램해 허위 거래를 유도하고, 수천 파운드의 금액이 도난당한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각 병원이 재정 시스템을 강화하고, 직원들에게 사기 수법을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교육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 국내기사

  •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동물병원의 진료비 현황을 시·군·구별로 조사하여 공개하였습니다. 올해는 수의사 1인 이상 근무하는 동물병원 4159곳을 대상으로 하여, 초진 진찰료, 입원비, 백신접종비 등 11종의 진료비를 조사하였으며, 평균 진료비가 전년 대비 크게 변동하지 않았습니다.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진료비 조사 방법을 개선하여 동물 의료의 투명성을 높이고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전남대 김하정 교수 연구진은 실내 공기 오염인자인 곰팡이독소가 반려견의 아토피피부염 증상을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진은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반려견과 건강한 반려견을 비교하여 실내 환경과 피부 상태를 조사하고, 곰팡이독소 농도가 높은 경우 아토피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반려동물의 아토피피부염 예방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전북 김제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여 7만여 마리의 닭이 매몰처분되었으며, 방역 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반경 10㎞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하고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전북 지역은 전국 양계농가의 18%와 오리농가의 27%를 차지하고 있어, 확산세가 지속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이에 방역당국은 산란계 밀집 농장에 수의사를 전담 배정하고 소독차를 늘리는 등 확산 방지 대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이 국제 수의응급중환자의학회(VECCS)로부터 24시간 응급 중환자 집중케어 전문시설로 인증받았습니다. 이는 서울권 민간동물병원 중 최초이며, 아시아권에서는 세 번째로 이루어진 성과입니다. VIP동물의료센터는 국내 최초로 입원실 산소농도 자동조절시스템을 도입하고, 24시간 전담 의료진을 통해 중환자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 한국수의외과학회가 첫 인증전문의를 선정하여 공식 수의사 전문의 제도 마련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13명의 전문의는 서울대, 경북대, 전남대 등 다양한 대학과 동물병원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입니다. 관계자는 이번 인증전문의 제도가 체계적인 전문의 자격증 마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놀로 행동클리닉과 동물자유연대는 반려견 훈육과 학대에 대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강압적인 체벌의 비효율성을 강조했습니다. 설채현 수의사는 반려견이 30개월령 아이와 비슷한 정신연령을 가지고 있어 체벌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설명하며, 교육보다는 환경 관리 등을 통한 타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한재언 변호사는 한국의 동물 학대 범위와 처벌 기준을 확대하고 세분화할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주의 : 본 콘텐츠는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생성되었습니다. AI 모델은 오류를 범할 수 있으며, 생성된 콘텐츠의 진실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 Venacava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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