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요약] 9월 첫째주 수의사/동물병원 관련 뉴스

[주간요약] 9월 첫째주 수의사/동물병원 관련 뉴스

2024. 9. 1.

📰 2024년 9월 첫째주(2일-8일) 간추린 수의사/동물병원 관련 뉴스

✈️ 외신기사

  • 미국 뉴햄프셔 주는 수의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에서 훈련받은 수의사들에게 조건부 면허를 제공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안을 통해 미국 수의사 면허를 받기 위해 필요한 4단계 중 3단계를 완료한 외국 수의사들은 면허가 있는 수의사의 감독 하에 임상 실습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2년 내에 나머지 1단계(임상 능력 시험)를 완료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 2년 추가 연장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조건부 면허 제도는 뉴햄프셔 주의 수의사 부족을 완화하고, 미국 내 수의사 면허를 획득하려는 외국 수의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Hunter Finn, DVM은 미국 텍사스에서 활동하는 수의사이자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로, 현재 틱톡에서 2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플랫폼을 통해 동물 관리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특히 개 파보바이러스 치료에 관한 내용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Finn 박사는 최초로 USDA의 조건부 승인을 받은 'Canine Parvovirus Monoclonal Antibody(CPMA)'를 사용하여 많은 파보 환자들을 성공적으로 치료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또한 2030년까지 파보바이러스로부터 백만 마리의 강아지를 구하는 목표를 가진 엘란코사의 '파보 방어자 태스크 포스'의 일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 미국에서는 9월을 국가 준비의 달로 지정하고, 올해의 주제로 '대화를 시작하세요'를 선정했습니다. 미국연방비상관리청(FEMA)은 비상 상황에 대비한 준비 단계를 논의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미국수의사회(AVMA)는 이에 따라 반려동물 및 농장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 대비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로 화재, 홍수, 지진 등 극단적인 기후 사건과 화학물질 유출, 핵 사고 등의 인재에 대비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영국에서 수의사들이 처방약을 결정할 때 적용되는 규정을 재검토하고 개혁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습니다. 비즈니스 규제 기관에 제출된 자료에서, 이러한 규정이 수의사들이 고객의 재정 상황을 고려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이를 즉시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부 수의학 단체들은 이 규정의 완화가 연구 및 개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경쟁 및 시장청(CMA)은 반려동물 서비스에 대한 규정이 약품 가격을 인상시키고 있는지를 검토 중입니다. 대부분의 수의학 단체들은 이에 대한 지지 입장을 보였으나, 특정 단체는 재정적 고려를 무시하는 규정이 반경쟁적 효과를 초래한다고 비판했습니다.

  • 미국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대학의 애틀랜틱 수의학 대학(AVC)은 개의 심장 종양 치료를 목표로 하는 신규 임상 시험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임상 시험에서는 인간 소아에게서 유사한 상태를 치료하는 데 쓰이는 프로프라놀롤을 사용합니다. 심장 종양은 주로 대형견에게 나타나며, 심장이 주위에 액체가 차는 증상을 보여야 비로소 진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약물이 종양을 축소하고 개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지 확인하려고 합니다. 이에 참여를 원하는 개는 수의사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연구는 최대 2년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 미국 펜실베이니아 말번에 위치한 Blue Pearl 동물병원이 세계 최초로 사이버나이프(CyberKnife) 장비를 수의학 분야에 도입했습니다. 사이버나이프는 비침습적 방사선 치료 장비로, 암성 및 비암성 종양을 치료하며 실시간 영상 유도 시스템을 통해 주변 건강한 조직에 최소한의 방사선 노출을 보장합니다. 이 장비는 한주 내 1~5회 치료로 기존 4주 동안 많은 회차를 필요로 하던 방사선 치료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이버나이프 치료를 받은 개의 평균 무진행 생존 기간이 347일, 중앙 생존 기간은 738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술은 사람의 종양 치료에도 성공적으로 적용되고 있어, 수의학 분야에서 효과적인 암 치료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국내기사

  • 농림축산식품부가 반려동물 양육자의 진료 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해 동물병원에서 진료비 공개 항목을 확대하는 고시를 제정했습니다. 이로 인해 동물병원은 혈액화학검사, 초음파, CT, MRI 등 20가지 항목에 대한 비용을 의무적으로 게시해야 하며, 이는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농식품부는 이를 통해 동물 의료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의 권리를 보장하며 동물 의료 품질 및 복지 향상을 위해 계획을 진행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이 증가하는 추세에도 식당 등에서의 반려동물 출입은 현행법상 불법입니다. 현재 전국에는 규제 샌드박스 시범사업에 참여한 곳 외에는 동반 가능한 식당이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규제 샌드박스 시범사업에 참여한 음식점은 140여곳이며, 반려동물과 함께 식당을 운영하는 경우 반려동물 전용 구역을 마련하고 관련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해야 합니다.

  • 미국의 반려동물 전문 교육단체 '피어프리'가 한국에서 첫 공식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피어프리는 반려동물의 정서적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동물 행동 전문가들이 개발한 교육을 제공하는데, 반려동물이 겪는 공포·불안·스트레스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관련 산업 종사자들과 반려인을 지원합니다. 에이아이포펫은 피어프리 교육 프로그램을 한국어로 제공할 예정이며, 한국의 반려동물 산업에 피어프리가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경찰인재개발원은 설채현 놀로 행동클리닉 원장(수의사)을 명예경찰관(경위 계급)으로 위촉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설 수의사는 경찰견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경찰견 교육 전문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경찰인재개발원은 경찰견의 활약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온누리상품권 가맹 제한 업종이 대폭 완화되는 내용의 전통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습니다. 28종의 제한업종 중 12종이 해제되어 방앗간, 의복 제조, 액세서리 제조, 스포츠 학원, 동물병원 등이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백년소상공인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며, 9월 동안 할인율이 15%로 조정되었습니다.

  • 인천 송도국제도시 도심 공원에서 야생 너구리가 잇따라 출몰하고 있어서 관계 기관은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인근 골프장이나 LNG 기지에서도 너구리를 목격한 시민들이 있고, 너구리들이 도심으로 옮겨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인천시설공단은 야생 너구리에 의한 시민 피해를 막기 위해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현수막을 설치했습니다. 너구리와 접촉할 경우 광견병 등의 감염 위험에 대비하여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하며, 감염되면 심각한 증상을 보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안전성평가연구소(KIT)는 윤혜진, 양영수 전임수의사가 AAALAC International에서 실험동물관리인증 현지전문가로 임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안전성평가연구소의 2명의 수의사가 선발되어 기관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현재 국내에는 10명의 실험동물관리인증 현지전문가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1998년 AAALAC International 적격 시험기관 인증을 받은 후 안전성평가연구소는 정기적인 재실태 조사를 통해 인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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